이번 해외문화 체험학습은 영암 중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보다 큰 꿈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프로그램으로 중학생 20명과 인솔자 6명이 함께했다.
체험학습 실시 전에 두 번의 사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싱가포르에 대해 미리 학습을 실시했으며, 팀별로 주제를 선정해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싱가포르 대학생 인터뷰 질문지도 스스로 만들었다. 또 안전교육을 받으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기도 했다.
3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 체험학습은 싱가포르의 문화와 역사, 자연과 과학을 체험하는 테마형으로 운영됐으며, 각각의 영역을 네개의 팀이 맡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 10대 대학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대학 탐방 시간에는 유학생들에게 싱가포르 대학생활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도 진행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나임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계기로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영암의 자랑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