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안중원 중앙회장, 김한남 문화원장, 유호진 영암군장애인후원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장애인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식전행사로 열린 늘 사랑해 팀의 풍물놀이 공연과 임설아씨 등의 난타공연, 조진자씨 등의 우리춤체조 공연 등에 이어 개회식에서는 유호진 후원회장으로부터 쌀 10㎏ 들이 80포를 후원하는 기증식이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삼호농협 황성호 조합장과 김철진, 장운기, 김솔씨가 전동평 군수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 김야실씨와 손옥연, 이용길씨에게는 국회의원상이 전수됐다.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영암군지부 임미순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각계각층에서 장애인문화예술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취약했던 순수예술분야의 창작활동이 강화됐고 건전한 정서함양과 장애인문화를 육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우리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해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성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서는 라인댄스, 다섯손가락 통키타, 장애인풍물 공연, 우리 춤, 노래자랑, 레크레이션, 장애인스타 선발전과 경품행사 등이 계속되며 참석한 장애인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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