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다문화가정 화합축제 열린다

제7회 영암군 다문화가정 화합축제가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 영암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다문화가정협의회(회장 이동하, 김영삼)가 주최하고 영암군과 세계일보, 평화통일참가정운동본부 등이 후원하는 다문화가정 화합축제는 영암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정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7회째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영암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참가해 각종 공연 및 노래자랑, 모국의 춤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다문화가정협의회 이동하 회장은 “물설고 낮 설은 이국땅에 와서 힘든 언어와 문화에 적응하며 살아오는데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컷다”며 “꼭 행사에 참석하시어 모국에서도 영암을 자랑하며 민간 사절단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