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결식 학생, 편부, 조손가정 등 방학 중 반찬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은 지난 11월 22일 개최된 영암교육축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영암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원 등 30여명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40여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 박미란 회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달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미 교육지원과장은 참여한 직원과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을 격려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하고,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영암교육지원청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지역사회 캠페인활동, 자연보호 활동, 영암지역자활센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랑 나눔 실천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