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행사로는 불조심 홍보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캠페인과 2인3각 경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어 '제56회 소방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대회 기념식에서는 영암군의용소방대원 본연의 자세를 견지하며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금정면 민영오 대장에게 영예의 행정자치부장관상이 전수됐으며, 시종면 김철선 대장에게는 소방방재청장상이 전수됐다.
또 금정면 정찬직, 한서희 남·녀 대장에게는 도지사표창이 전수됐으며, 삼호읍 윤상님 대원에게는 국회의원표창, 영암읍 최종수 대원 등 12명에게는 군수표창, 학산면 김성태 대원 등 12명에게는 군의장표창, 전문대 전성원 대원 등 12명에게는 경찰서장표창, 삼호읍 김상식 대원 등 12명에게는 영암군연합회장표창, 영암읍 윤양진 대장과 시종면 이숙희 여성대장에게는 도연합회장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특히 영암군의용소방연합회를 의욕적으로 이끌고 있는 김광영 회장에게는 전국연합회장표창이 전수됐으며, 군민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김광영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봉사 조직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대표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대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더욱 굳건한 의용소방대원 역할에 충실하자"고 강조했다.
2부 행사에서는 오찬을 함께하고 경품추첨과 노래자랑이 열려 대원가족들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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