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11개 읍면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여 고추장을 만들고 11개 읍면에서 선정된 홀몸가정, 차상위계층가정, 마을 경로당 등 150세대에 전달하는 등 따뜻함을 나눴다.
김미순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고추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참 모습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