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30여명의 회원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6일부터 사흘동안 김치를 만들기 위해 절임배추 물빼기, 야채 다듬고 썰기, 김치소 버무리기, 포장에 이르기까지 김치 담그기 전 과정에 참여했다.
김미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추운 동절기 사랑의 김치 나눔은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며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는 등 작은 손길일지라도 조손가정에게는 큰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사랑의 김치를 만들어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