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파티에는 이계종 회장을 비롯해 한윤남 초대회장, 정두철 직전회장, 박창순 고문, 김재열 감사, 이동용(영암읍), 송길연(삼호읍), 나봉선(시종면), 황인진(신북면), 어지영(서호면), 최기준(도포면)과 박종호 자문위원장, 임안심 운영위원장, 최영호 경조국장, 김인석 봉사국장, 최팔규 청년국장, 유영숙 여성국장, 김태호 재경영암군향우회 고문, 박성남 사무총장, 조순임 여성회장, 조서형 부회장, 정찬대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장, 임충열 재경시종면향우회장, 남상균 사무국장, 양점승 재경구림교총동문회장, 김시철 재경신북면향우산악회 총무, 나종철 신북초·중동문산악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계종 회장은 "매달 월례회의를 통해 만났던 얼굴을 오늘 송년회에서 다시 뵙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한 해 동안 좀 서운했던 일, 불편했던 일은 다 잊고, 못 이룬 일로 아쉬웠지만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다 같이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하고, "올 한 해 동안 함께해줘 감사하고 협조해줘 고맙다"며 향우들에게 큰 절을 했다.
한윤남 초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성남영암군향우회가 명품 향우회로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면서, "모든 향우들의 건강과 평온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체 준비한 음식을 즐기면서 향우회관에 설치된 음향시스템의 반주에 맞춰 아쉬운 한해를 달래고 한해를 마감하며 밝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춤과 노래로 흥을 돋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번 달 생일을 맞은 회원들에게 축하 케이크를 절단하게 했으며, 향우회의 크고 작은 모임에 직접 음식을 준비하는 등 헌신 노력한 임안심 운영위원장에게 금반지를 선물했다. 이밖에도 성남호남향우회(회장 최강남)는 이용재 사무총장을 통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