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색소폰팀(회장 손태열)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영암군볼링협회(회장 조용수)에 최우수단체상이 전달됐으며, 영암군배드민턴협회(회장 손남일)와 영암군게이트볼협회(회장 서영태)에는 우수단체상이 각각 전달됐다.
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민체전 57년 역사상 우리 군에서 성공리에 개최된 대회에서 군 단위 최초의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던 의미 있는 한해였던 만큼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 우리 군에서 개최될 장애인도민체전과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도민생활체육대축전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장기자랑에서는 회원종목단체별로 선발된 15팀이 참가해 노래와 댄스경연이 열려 참가한 모두는 기억에 남는 겨울밤을 보냈다. 장기자랑에서는 체조협회 이지수 회장외 2인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 화려한 댄스공연을 펼쳐 대상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대형LED TV를 받았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