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영암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통기타가수로 활동하는 양은주씨가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종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만큼은 회원가족, 다문화가족 모두가 가슴을 활짝 열고 정담도 나누고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 청년회원과 함께 윷놀이, 팔씨름 등 체육행사가 진행됐으며, 회원과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참여한 장기자랑과 무대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 모두가 한데 모여 신명나는 축제를 펼쳤다. 또 친정 나들이를 할 수 있는 동남아 항공권 5장과 대형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추첨이 이어져 참석한 모두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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