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3함대 사령부 예하 수리창

해군 제3함대 사령부 예하 수리창(이하 '3수리창')은 지난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삼호어촌계 소속 어선들의 주기관 및 발전기 상태를 점검하는 등 정비지원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번 재능기부는 3수리창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한 상생경영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뜻을 함께 하는 소속 장병 및 군무원들이 힘을 합해 재능기부가 이뤄졌다.
3수리창은 지난 2013년 국방부 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다년간의 함정운용 및 정비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비전문가 장병 및 군무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한 천상민 함정군무주무관은 "영암이 고향"이라면서, "고향에서 그동안 연마한 정비기술을 지역 어민들을 위해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3수리창은 이번 재능기부를 반기 1회로 정례화 하는 등 지역사회 및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