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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열무정배 향사례 개최

영암 열무정 사포계(공사원 황용주)는 지난 12월 15일 영암 열무정에서 우승희 전남도의원, 박찬종 영암군의회 운영위원장, 임문석 체육홍보과장 등을 비롯한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열무정배 향사례를 개최했다.
황용주 공사원은 인사말을 통해 "1535년 창건된 열무정은 왜구의 침략으로부터 지역민을 보호하고 나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활을 쏘며 연마하던 射亭(사정)이며, 1797년 창립된 사포계는 六禮(육례)가운데 하나인 射禮(사례)를 본받아 활쏘기를 권장하고 인재를 길러 국가를 방비하는데 鄕射禮(향사례)를 지켜왔다"면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재현하고 보존하고자 제1회 열무정배 향사례를 개최하게 됐다"며, "훌륭한 인재를 기르고 지역문화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향사례에서는 5명이 출전하는 단체전은 최길수, 김흥환, 유재관, 김태근, 김철주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조반환, 배원식, 황용주, 송의성, 문윤원 씨가 준우승, 송환두, 서중철, 서영준, 김미선, 나영란, 김석중씨가 3위를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15발 중 14발을 관중한 김귀곤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서영록씨가 12발로 준우승, 손재근씨가 11발을 관중해 3위를 차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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