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장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자원봉사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전라남도 대표로 선발되어 우수한 활동을 펼치는 등 행정업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을이장과 영암군문화관광해설사, 국립공원자원봉사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 이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묵묵히 주어진 일을 충실히 하며 총 1만여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결과 오늘의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면서, "초심을 버리지 않고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 만들기를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이장은 지난해에는 14년8개월에 걸쳐 2천265시간 동안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보전하고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 대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성심을 다한 결과 국립공원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지난 10월 8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