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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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지역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구축

금정농협 친환경쌀 사업 평가회의 개최

금정농협(조합장 박찬원)과 영암군은 17일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친환경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중간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찬원 금정농협 조합장과 신현대 금정면장, 군 관계자와 금정면 친환경쌀 생산농가 협의회 회원과 독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성과 보고에 이어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 했다.
군과 금정농협은 관내 친환경농업 면적 512ha를 대상으로 올해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직접지원금 8억6천700 여만원을 지원했으며, 또 공공비축미 차액정산 예상금액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농가 추가소득 발생에 기여했다. 또한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의 정착과 농가의식 고취, 지자체와 연계한 농협주도형 사업을 지향해 친환경농업 메카를 향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향후 ▲연차별 품종 통일을 꾀해 소비자 입맛에 맞는 품종 선택 재배 ▲등급별 차등수매 정착과 소득보전 방안을 강구하고 ▲농협의 약정수매업무 준수와 체계적인 업무추진 ▲제조제 판매 금지 등 발전방향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군에 사업평가를 통한 인센티브제 도입으로 사업시너지효과를 증대할 것과 농협주도형 사업추진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정착, 철저한 품종관리로 타 품종 혼입률을 낮출 것, 농업기술센터의 컨설팅 횟수를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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