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박찬원 금정농협 조합장과 신현대 금정면장, 군 관계자와 금정면 친환경쌀 생산농가 협의회 회원과 독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성과 보고에 이어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 했다.
군과 금정농협은 관내 친환경농업 면적 512ha를 대상으로 올해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직접지원금 8억6천700 여만원을 지원했으며, 또 공공비축미 차액정산 예상금액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농가 추가소득 발생에 기여했다. 또한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의 정착과 농가의식 고취, 지자체와 연계한 농협주도형 사업을 지향해 친환경농업 메카를 향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향후 ▲연차별 품종 통일을 꾀해 소비자 입맛에 맞는 품종 선택 재배 ▲등급별 차등수매 정착과 소득보전 방안을 강구하고 ▲농협의 약정수매업무 준수와 체계적인 업무추진 ▲제조제 판매 금지 등 발전방향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군에 사업평가를 통한 인센티브제 도입으로 사업시너지효과를 증대할 것과 농협주도형 사업추진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정착, 철저한 품종관리로 타 품종 혼입률을 낮출 것, 농업기술센터의 컨설팅 횟수를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