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己亥年 새해에는…전동평 군수에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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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9 己亥年 새해에는…전동평 군수에 듣는다

"군정 최고 목표는 '군민행복', 모두가 잘사는 건강행복도시 만들겠습니다."
5대 군정방침, 58개 공약사업 본격 추진, 新4대 성장산업도 중단없이 계속

전 군수는 올해가 사실상 민선7기의 첫해인 만큼 군정운영철학이 담긴 5대 군정방침을 공모를 통해 군민, 향우, 공직자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만든데 이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5대 군정방침은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라는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첫째는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을 위해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 군수는 이어 "둘째로, '고품질·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을 통해 미래 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최첨단 농업을 선도해 농업강군과 부농의 꿈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며, 셋째로는, '新성장 동력의 미래 산업 선도'를 통해 드론·경비행기, 항공·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라면서, "넷째로는, '전통과 미래의 문화관광 창출'을 위해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또 "다섯째로, '군민과 소통하는 일등영암 건설'을 위해 11개 읍·면이 조화롭고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 더 아름답고, 더 질서 있고, 더 깨끗한 일등영암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군민과의 약속 공약사업 100% 달성
전 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업 완성을 위해 군민, 향우, 광주전남연구원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이행주민참여평가단'의 토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7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을 확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전 군수는 "군민대통합·군민행복시대 완성과 新성장 동력 창출로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에 가장 역점을 뒀다"며, "6만 군민과 함께 화합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일등영암을 건설하겠다는 목표 아래 앞으로 4년간 2천46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 군수의 공약사업을 보면, 6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민선6기 복지시책들을 더욱 확대해나가며, 관내 모든 경로당에 부식비를 지급하고, 운영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 설치와 이·미용권 및 목욕권을 확대 지급한다. 장애인과 노인, 치매환자를 위한 시설도 더욱 확충하고, 어린이종합문화센터와 소규모 도서관을 신축하며, 삼호도서관도 새롭게 단장한다. 중·고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 지급과 학생들의 버스 요금도 대폭 인하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민선6기 4대 핵심발전산업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新성장 동력을 창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높여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미래 생명산업인 종자산업 육성과 최첨단 농업 선도를 위해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과 아시아종묘원을 활용, 새로운 미래 블루칩으로 등장할 대한민국 종자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읍·면별 특화작목과 한우 경쟁력 강화사업, I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팜 사업을 육성해 최첨단 농업으로 키워 나가게 된다.
자동차튜닝산업과 경비행기 항공·드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선업 중심의 대불국가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이 될 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핵심인재도 양성하며, 세한대학교, 경운대학교, ㈜에어콤 등과 함께 경비행기항공·드론산업 집중 육성으로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작정이다.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영암의 랜드 마크인 氣찬랜드에 한국트로트센터에 이어 트로트창작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며,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 조성과 문화관광형시장을 육성해 영암읍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 월출산 명사 탐방로를 만들어 국립공원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제57회 전남체전의 큰 성공을 토대로 전국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영암군민속씨름단을 활용해 지역브랜드와 농산물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가면서, 삼호읍 실내수영장, 족구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도 더욱 확충하게 된다.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 영암을 만들기 위해 쌈지공원과 꽃길을 조성하고, 관련된 일자리와 농가 소득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도로 재 비산먼지 제거차량을 운영해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영암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LH주공 아파트를 영암·삼호·학산에 건립해 주거복지 증진과 인구배가에 기여하며, 미암면에 서울농장과 명품 숲을 조성, 누구나 머물고 싶은 명품 휴양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11개 읍·면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수시로 대화하며 주민 불편을 찾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 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지속 추진
전 군수는 민선6기 추진한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新산업으로 중단 없이 추진,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군수는 "농업을 살리는 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선발,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 스마트팜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 조성, 도갑지구 문화공원 조성, 민속씨름종합체육센터 등을 건립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면서, "미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경비행기·항공산업을 육성하고 대불산단 산업 다각화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자동차 튜닝산업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가 밝힌 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은 4개 분야 39개 세부사업으로, 민선7기 동안 2천27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생명산업 16개 사업 1천122억원 ▲문화관광·스포츠산업 20개 사업 951억원 ▲경비행기 항공·드론사업 2개 사업 90억원 ▲자동차튜닝산업 107억원 등으로 연차별로 재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전 군수는 "앞으로 4대 新성장산업을 新산업으로 발전시켜 중단 없이 추진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했으며, 작년 12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중요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新성장산업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포함한 중장기계획을 수립,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6만 군민 모두 행복한 복지영암 완성
전 군수는 특히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을 역설했다. "6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군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확대함과 동시에 선택적 복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더 큰 행복을 드릴 계획"이라고 밝힌 전 군수는 "이·미용권 및 목욕권을 확대 지급하고, 경로당에 부식비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복지를 확대하며, 경로당 운영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또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노인주야간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센터 신축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군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인 천원버스의 중·고등학생 요금을 8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하고, 중·고교 신입생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급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 다양한 군정 BIG 프로젝트 사업 준공
전 군수는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는 그동안 군정의 많은 분야에서 착실하게 추진했던 BIG 프로젝트사업들이 준공되어 전남 서남권 경제 핵심도시로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군수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이 국비 250억원을 투입해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채종포 단지 600㏊ 확대와 우량종자 70% 상향 보급, 유기농 쌀 재배면적 2천㏊ 확대로 종자산업 선도 지역으로 부상할 뿐만 아니라, 농업소득 증대와 고용창출 성과까지 기대된다"면서, "조선업밀집지역 지원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연면적 2천203㎡에 105억원을 투입해 트로트 역사 전시관과 명예의 전당, 공연장을 갖춰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어 남도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군수는 이어 "新 4대 성장산업 가운데 경비행기 항공 산업은 경운대학교 경비행기 이착륙장이 만들어져 경비행기를 운행하고 기숙사와 강의동이 올 상반기 준공되면 항공 관련 교육생과 교관 등 140명이 상시 거주하게 되어 영암읍 상권 활성화는 물론 경비행기 제조기업 유치와 SKY관광시대 선점이 기대된다"면서,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내에는 34억원이 투입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연면적 3천931㎡ 규모로 건설, 건식류, 습식류, 반찬류(절임) 등의 생산라인을 갖추게 돼 레시피 개발과 가공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농업인 공동작업공간을 확보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상승 등으로 농가 투자부담 해소 및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군수는 또 "당직의료기관을 운영 중인 보건소 내에는 26억원을 투입해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치료센터를 연면적 1천20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보건의료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쾌적하고 선진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증진을 책임지게 된다"면서, "특히 영암읍 소재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7억6천만원을 투입해 청년상인 창업점포를 연면적 300㎡ 규모로 조성함으로써 취약한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이밖에도 관광분야에서 도갑권역 문화공원 조성,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개관,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등으로 새로운 체류 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모을 것이고,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점이 개소하고 미암면 서울농장도 오픈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또 "지역경제분야에서는 자동차튜닝의 선두기업인 모헤닉게라지스가 본격 가동되고, 독천5일시장 현대화사업, 동무지구 주차타워 조성,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영암파크골프장 조성, 용앙지구 행복주택과 대불산단 내 중흥클래스 분양 등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대불산단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선정
전 군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694개 산단을 대상으로 2019년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를 공모한 결과 대불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향후 산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산업단지에 구체적인 사업수요 등을 반영해 산단환경개선펀드(국비 2천500억원), 휴폐업공장리모델링(국비 400억원), 산업단지편의시설 확충사업(국비 350억원)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으로 있다"면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불산단에 대해서는 영암군과 전남도, 유관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총 3천113억원(국비 2천89억원, 지방비 701억원, 민간 323억원)을 투입, 오는 2024년까지 청년이 돌아오는 산단으로 조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 군수는 또 "이를 위해 전남도와 산단공 대불지사, 대불산학융합원 등 유관기관과 고민한 끝에 근로·정주환경개선을 통한 청년이 행복한 산업단지 조성분야로 청중(청년·중년) 공감 문화재생사업 등 7개 사업, 혁신공간 확충을 통한 용복합기술 창업생태계 조성분야로 노후공장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 창업공간 조성 등 5개 사업, 기업혁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HSE 연구센터 구축 등 8개 사업, 산업단지 스마트 인프라 개선을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등 3개 사업 등 총 4개 분야 23개 사업을 발굴했다"면서, "앞으로 주력입주업종인 조선해양기자재의 침체로 산단 경쟁력이 약화되고, 혁신기반 미흡 및 도심지 이격으로 교통이 불편한 대불산단을 젊은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겠다"고 강조했다.
■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 영암 만들기
전 군수는 "깨끗하고 쾌적한 곳에는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여야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어른들도 건강 걱정 없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를 위해 "가로변에는 아름다운 녹지대를 조성해 통행도 편리하고 보행자의 안전도 보장할 계획이며, 계절별 꽃으로 도심에 꽃길을 조성해 보기에도 좋고 생활하기에도 쾌적한 공간으로 바꿔나가겠다"며, "군민 대청소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공중화장실 청소 관리 위탁 운영과 시기별 지역별 테마별 대청소를 추진해 군민과 함께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어 나갈 작정"이라고 덧붙였다.
■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
전 군수는 또 "편리하고 안락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소규모 생활민원 처리, 마을공동이용 시설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공공주택과 행복주택 신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시행하고 농로와 배수로 등 노후화 된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전 군수는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 조성 ▲삼호 무화과산업특구전략산업 ▲덕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금정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 ▲신북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시종 마한문화공원 조성 ▲도포권역 종합정비사업 ▲군서 도갑지구 문화공원 조성 ▲서호 농협통합RPC달마지쌀 명품화사업 ▲학산 소규모 도서관 건립 ▲미암 서울농장 조성 등은 읍면 대표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군수는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11개 읍·면 모두가 조화롭게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은 없는지 수시로 살펴 지역별 격차를 좁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1천여 공직자 모두가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확인행정, 군민을 섬기는 섬김행정, 봉사하는 정신을 우선하는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읍·면 현장에서 군민 모두가 그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역점사업들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도비 확보가 우선되어야하므로,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에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군수가 직접 선두에 서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전 군수는 "같이 모이는 것은 시작을 의미하고 협력해서 일하는 것은 성공을 의미한다"는 신년사 일부를 다시 상기시키면서, "2019년 기해년 새해에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영암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6만 군민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가 손을 잡고 군민행복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며, 新 4대 핵심전략산업을 큰 축으로 1차 산업과 2차 산업, 3차 산업이 고루 발전하는 풍요의 고장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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