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군민과의 대화'는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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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2019년 '군민과의 대화'는 현장 속으로

전 군수, 마을회관 등 찾아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민원해결

군은 새해를 맞아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했던 군민과의 대화 대신에 전동평 군수가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민원해결에 나서는 등 현장중심의 군정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의 '군민과의 대화'가 군정성과를 공유하고, 업무추진계획 보고와 일률적인 의견청취를 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현장 중심의 군정을 펼치기 위해 영암읍복지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소외계층을 살피고 주민들의 소소한 민원에서부터 읍면의 오랜 숙원까지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살펴보고 해결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동평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한 해 영암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성원과 협조 덕분이었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과 거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준 주민들의 노력으로 우리 영암은 새롭게 거듭날 수 있었다"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영암군의 더 큰 미래를 위한 4대 핵심전략산업을 성공으로 이끌고, 청년친화형산단으로 지정된 대불산단이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문화복지산단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마을현장방문 통해 생활 주변에서 불편한 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접수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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