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취임식 없이 부임하자마자 2019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부서별로 상세히 파악한 손 부군수는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는 4대 핵심전략산업과 주요사업들에 대해 더욱 속도를 내줄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손 부군수는 이어 주요 사업현장을 시찰한 이후 첫 번째 민생현장으로 시종면노인회와 경로당을 방문,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신년인사를 했다.
손 부군수는 "영암군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이후 30년 만에 돌아와 고향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참으로 뜻깊다"며, "앞으로 군민과 항상 소통하면서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이라는 군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노력함은 물론, 주민들의 작은 민원도 경시하지 않고 직접 해결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손 부군수는 또 어르신 목욕권과 이·미용권, 경로당 부식비 지급과 천원버스, 100원택시 등 맞춤형 복지시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점식 신임 부군수는 영암 출신으로 1983년 공채로 영암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전남도 회계과장과 총무과장 등을 두루 거친 뒤 1월 1일자 전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금의환향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