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단계로, 개최계획 설명과 대회 참가요강 및 경기용·기구 협의 등을 통해 분야별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각 종목별 경기장 실사 등을 통한 시설물 적합여부를 확인한 후 요구사항을 적기에 보완해 완벽한 대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리며, 정식종목 15개, 시범종목 6개 등 총 21개 종목에 걸쳐 전남도내 22개 시·군 선수단 및 경기 임원 등 5천여명이 참여,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2박 3일 동안 영암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깨끗한 환경조성, 친절한 손님맞이를 통해 완벽한 체전으로 준비, 200만 도민과 14만 장애인이 하나 되는 어울림체전, 감동체전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27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손님맞이와 체전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