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에 따라 지난 1월 11일 관내 12개 중학교장과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문화체험 추진을 위한 사전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동평 군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학습적 효과가 있는 해외문화체험이 되도록 군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협력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중학생 해외문화체험 외에도 올해 신규사업으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무상교복비로 2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지난 2018년부터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한 관내 고등학교 자율 동아리 활동비에 대해 학생 주도의 교육을 확대하고 대학진학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도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창의적 환경 지원을 위해 지정한 무지개교육지구 운영에도 2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군은 명문학교 및 좋은 학교 육성에 3억4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의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1등 교육군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