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 문승진 회장 취임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는 지난 1월 30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제18·19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8대 조태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19대 문승진(52)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손점식 영암부군수,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박찬종, 김기천 영암군의원, 오정현 농협 영암군지부장 등을 비롯한 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문승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증진에 힘쓰고 연합회를 더욱 더 발전시켜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회원 모두가 하나 되는 연합회라는 공동목표를 아래 선진농업기술 습득에 노력하고 새로운 마케팅 역량도 키워 경쟁력 있는 1등 농산물을 생산해 더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4년여 동안 수고하고 이임한 조태현 회장에게 한농연전남도연합회와 한국농어민신문, 농협 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영암군농업인단체협의회, 낭주농협 등으로부터 공로패와 재직기념패가 전달됐으며,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정면(회장 정철)과 도포면(회장 송후승), 군서면협의회(회장 한점일)에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연합회발전에 헌신한 이상영 사업부회장에게는 군수상이 전달됐으며, 취임한 문승진 회장에게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취임패가 전달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수석부회장에 김종수, 정책부회장에 천태기, 사업부회장에 김원근, 대외협력부회장에 김양근, 감사에 문도근, 김인철, 박찬 회원도 함께 취임했다.
/이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