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산악회는 특히 오는 3월 3일 관악산 관음사 옆 숲속쉼터에서 합동시산제를 열기로 했다. 시산제 때 찬조금은 각 산악회별로 접수대를 둬 각자 받기로 했다. 또 모든 음식은 향우회에서 준비하기로 했으며, 조광운 수산산악회장은 찬조금과 수건, 막걸리 등을 협찬하기로 했다.
주만석 회장은 뒤풀이 장소에서 "세 산악회가 처음으로 합동산행을 하기로 해 도포인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면서, "처음 실시하는 합동산행인 만큼 다 같이 참여한다는 정신으로 임하자"고 강조했다.
김선형 향우회장은 "관악산 합동산행을 통해 '하나 된 도포, 자랑스런 도포인'의 위대한 모습을 그려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행에는 재경도포면향우산악회 주만석 회장, 곽찬대 총대장, 조영현 산악부장, 김보경 사무부장, 재경도포면향우회 김선형 회장, 김균행 사무국장, 수산산악회 조광운 회장, 조주현 부회장, 홍오금, 이성대, 강경례 홍보차장, 박준오 산악회직전회장, 도신산악회 최일호 부장, 총동문회 박은호 수석부회장,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정찬대 회장, 박상만 고문 등이 함께 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