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오 조합장은 이날 고등학생 및 대학생 조합원 자녀 28명에게 모두 2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등 조합원 자녀 13명에게도 1~2월 중 학교 졸업식에 맞춰 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호농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억여원을 지급했다.
황성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호농협 장학생으로서 자긍심 갖고 반드시 훗날 지역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훌룡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당부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장학금을 조합원 자녀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