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을 가진 아동안전지킴이는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놀이터, 공원 등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활동을 하고, 아동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퇴직 경찰관이나 아동안전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성 21명, 여성 5명 등 총 26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는 관내 36개 초·중·고등학교 개학일정에 맞추어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활동한다. 지역 내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되어 관내 16개 초등학교 주변 및 취약지 중심 아동안전 보호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인배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를 초등학교 주변 및 아동 여성 대상 범죄 빈발 지역에 중점 배치하는 등 적극 활용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