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경예산 5천23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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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제1회 추경예산 5천230억원 편성

군, 본예산 대비 977억 증가 일자리창출 등에 중점

군은 5천230억원 규모의 2019회계연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예산 4천253억원 대비 977억원(22.96%) 증가한 규모이자 지난해 최종예산 5천29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3천844억원 대비 880억원(22.89%) 증가한 4천724억원이며, 기타특별회계는 당초예산 78억원 대비 2억원(0.1%) 증가한 80억원이다. 공기업특별회계는 당초예산 332억원 대비 94억원(28.5%)이 증가한 426억원을 편성했다.
기능별로는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천257억원(24.03%), 농림해양수산 분야 1천171억원(22.4%), 수송 및 교통, 국토지역개발 분야 715억원(13.68%) 등의 순이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희망근로지원사업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일자리 창출 사업에 100억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립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에 87억원, 노후 상수관 및 하수관리 정비사업에 70억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뒀다고 군은 밝혔다.
군 기획감사실 김재봉 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사업에 대한 군비 미부담 해소와 주민생활과 직결된 지역현안사업 예산 반영 등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의회는 오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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