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날 시산제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이진희 회장에 이어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조삼현(중25)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이날 시산제에는 이진희 이임회장과 조삼현 신임회장을 비롯해 문병열 고문, 박상만 명예고문, 심재매 총무이사, 박병인 총대장, 김성범 대장, 김관호 재경영암중고동문회장, 고광표 고문, 문승길 직전회장, 박종선 사무총장, 박종규 재영암군향우산악회 운영위원장, 김균행 재경도포면향우회 사무국장, 곽무송 재경미암면향우산악회장, 엄현희 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 부회장, 곽찬대 재경도포면향우산악회 산악대장, 박종호 재경신북면향우회 전 사무국장, 임안심 재성남영암군향우회 운영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진희 회장은 시산제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무사산행과 무사태평을 비는 시산제에 많은 동문선후배들이 참여해 감사하다"며, "정성스런 음식으로 잔을 올리고 삼배를 하며 간절한 소망을 함께 빌면서 의미 있는 행사로 남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관호 회장은 "산악회는 동문회의 맥박이다"며, "앞으로도 선후배 동문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동문회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이날 시산제가 끝난 뒤에는 이진희 회장과 심재매 총무이사, 박상만 명예고문 등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한편 조삼현 취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산악회장과 전임 집행부 그리고 회원들이 일구어온 역사가 빛바래지 않게 계승하고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알찬 산행을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삼현 회장체제는 박봉원, 문승길, 문병열 고문과 이진희 직전회장, 박상만 명예고문, 문수열, 고광원 부회장, 김광자, 문해숙, 심재매 여성부회장, 박종선 사무총장, 박춘남 총무이사, 김근애 총무차장, 박병인 산악총대장, 김성범, 민병환 대장 등으로 새로 개편됐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