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청소는 새봄을 맞아 왕인문화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암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영암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점검을 비롯해 면 소재지와 주요 도로변, 하천, 공터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특히 도포면이장단(단장 양수근)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직원 40여명은 공동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수질오염 예방과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성산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에 나서 폐기물 1.5톤을 처리하는 등 수질개선 향상에 큰 몫을 했다.
이영현 면장은 "영농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준 이장단과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면민 화합과 결속으로 살기좋은 도포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