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지는 마음은
별처럼 살다가 구름처럼 사라져간
가슴 아린 애환들 때문인가
허공으로 날아간
부질없는 생각들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가 버린
산다는 것은
외로운 언덕길에
피어난 들꽃처럼
소리 없이 사라지듯
세월은
물처럼 흘러가고 있는데
저녘노을 황혼빛은
여린 마음 흔들어 놓는다.
김영초
영암문인협회 부회장 역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