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숲 유치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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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숲 유치원 프로그램 운영

군은 2019년 봄철에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암 생태숲 및 기찬랜드,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신체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활성화 된 2016년부터는 매년 70회, 1천여명 이상으로 참여인원이 확대됐고, 2018년에는 32개 기관, 약 2천100여명이 넘는 유아들이 참여하는 등 매년 체험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3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참여교육기관과 숲체험 정보 공유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아들이 숲에서의 자유놀이시간, 숲을 산책하며 다양하게 만나게 되는 동식물들과의 오감체험, 계절별 자연환경과의 대면 등 자연스런 교감을 통해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으로 참여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 유아들의 연령대에 맞게 '나비랑 북치며 노래해요', '나무로 그림을 그려요', '나뭇잎 탁본뜨기', '솔방울 던지기', '숲속 보물찾기' 등 숲속의 수목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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