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 출신 한국화가 유성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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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면 출신 한국화가 유성안 작가

제4회 히즈아트 페어(HE'SART FAIR) 호텔 페어 참가

제4회 히즈아트 페어(HE'SART FAIR) 호텔 페어가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 9층 전 층에서 '내 마음의 울림, 작품과 만나다'는 테마로 열렸다.
지난 2017년 'Hear'를 모티브로 '그(그녀)들의 예술'로 울림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히즈아트페어는 전시작가의 실력과 예술성을 극대화하기위해 전시참여비용을 대폭 낮춰 작가를 위한 전시로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인 초대에 국한된 소극적 형식을 벗어나 관람객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작품 세계를 나누며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갤러리 위주의 호텔 아트페어가 아니라,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혁신적인 호텔아트페어인 이번 히즈아트페어에는 서호면 출신인 한국화가 유성안 작가가 이왈종, 이대원, 김완기 등 국내 유명 작가들과 함께 참여해 주목을 끌었다. 유 작가는 '동네방네'(73X73 2점, 46X46 3점), '천지창조'(61X73 2점) 등 캔버스 평면예술작품과 부채그림 6점을 출품했다. 동네방네는 고향의 풍경을 그린 작품으로 마을 정자, 탑, 장승, 새, 살구꽃 등과 장에 가거나 농사를 짓는 마을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 천지창조는 단군신앙을 간략한 선만으로 표현한 주술적인 의미가 담긴 작품이다. 또 부채그림은 고향마을의 운치 있는 소나무정자 아래 쉬고 있는 마을사람들, 소나무정자가 있는 마을풍경, 마을정자와 뒷산, 영산강 칠게 등이 그려진 작품이다.
유 작가는 고향 마을과 산내들의 풍경을 수묵담채화로 그린 캔버스그림, 부채그림과 주술적인 인물을 그려낸 작품 등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에게 작품세계를 설명하며 소통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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