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전남도체육회와 도내 22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세부계획 설명, 협조사항 및 공지사항 등의 전달과 함께 4개 경기 종목의 대진 추첨이 이뤄졌다.
제14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은 고령화사회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삶을 영위하게 하고, 어르신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도모하며,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영암실내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도내 22개 시·군의 선수 및 임원, 경북 선수단에서 선발된 어르신 등이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산악, 정구, 체조, 탁구 등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손점식 부군수는 "2018년 전남체육대회와 2019년 전남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도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시·군 체육 관계자와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체육회 정건배 사무처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전남도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어르신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편의시설 정비와 자원봉사자 배치 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