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영농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육묘의 생산부터 이앙, 시비, 방제, 수확, 판매에 이르기 까지 농작업 전 과정을 일괄 대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벼 직파재배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사무소상을 수상했다.
박현규 조합장은 "친환경 농업용 우렁이 생산, 육묘 생산, 농작업일괄대행 등으로 휴일도 없이 근무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과 항상 관심과 애정으로 군서농협을 전 이용해 준 조합원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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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일괄대행 첫 이앙작업 시연회
군서농협, 영암지역 최초 실시 농업인 조합원 큰 호응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은 지난 5월 21일 2019년도 농작업 일괄대행의 시작을 알리는 벼 이앙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군서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및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작업 일괄대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 최초로 실시해 농업인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작업일괄대행사업은 연 13만장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 육묘장과 대형 트랙터 2대, 이앙기 2대, 콤바인 2대, 무인헬기 1대, 광역방제기 1대, 드론 1대 등의 농작업용 시설을 구비해 육묘부터 수확 후 건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박현규 조합장은 "노동력이 부족한 고령의 농업인 조합원과 여성조합원들이 영농을 포기하지 않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농업인 조합원들의 편익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