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모하는 상징물은 전남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의 무대가 될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200만 도민, 6만 영암군민의 바람을 함축적으로 담아냄으로써 전 도민의 관심을 높이며 체전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게 된다.
대회 상징물 공모는 포스터, 엠블럼, 마스코트, 구호 등으로, 응모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19일 간이다. 공모대상은 4종 8점(포스터 2점, 엠블럼 2점, 마스코트 2점, 구호 2점)이며,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작품의 주제는 200만 전남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대축전, 문화예술 및 관광영암을 알리는 문화관광대축전 등의 목표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면서 전남도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의 정체성과 개최지인 영암군의 정체성(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도 연계시켜 표현되어야 한다.
접수방법은 직접방문, 우편접수, 이메일(e-mail) 접수 모두 가능하며 당선 작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6월 말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4종 8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19년 10월 영암군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번 상징물 공모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