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으로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시 한 번 '복지 영암군'으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올해 평가는 보건복지부 서류점검위원, 현장점검위원 등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점검단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대도시 기초단체 16개 기관과 농산어촌 기초단체 82개 기관 등 총 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군은 지표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암읍 소재지 외 삼호읍 분사무소 설치, 무기계약직 전환 등의 사업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높은 관심도와 대상아동에 대한 사례관리, 이용자 만족도, 자원연계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 2011년 삼호읍을 시작으로 2014년 영암군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등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여성가족과 조갑수 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희망, 성장, 미래, 꿈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아동과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