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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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군수

씨름 진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상 수상

영암군민속씨름단 창단 운영 등 씨름 발전 기여 공로

전동평 군수는 지난 6월 7일 강원도 횡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단오장사씨름대회 및 제8회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
전 군수는 민속씨름의 전통을 이어 온 현대코끼리씨름단이 해체위기에 있을 때 인수를 결정, 지난 2017년 1월 영암군민속씨름단을 창단하는 등 전통 스포츠의 계승과 보존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창단 후 처음 참가한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2체급 장사에 오르는 등 최근 3년간 참가한 민속씨름대회와 민속리그에서 모두 13차례 장사에 오르는 성적을 내고 있다.
전 군수는 또 영암에서 개최되는 지역 축제와 행사에 씨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민속씨름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고, 영암군민속씨름단을 통한 농·특산물 판촉에도 나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 군수는 이밖에 화려한 기술과 강인한 투지로 씨름 부활에 앞장서고 있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활동 모습을 담은 '씨름'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송해 씨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 씨름의 재도약을 둘러싼 제도의 변화를 홍보했으며, 2020년 스포츠 토토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시범 운영되고 있는 씨름리그에 적극 참여하는 등 민속씨름 중흥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동평 군수는 "씨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 등 발전가능성이 많은 만큼 인기 스포츠로 부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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