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며느리가 밥상을 차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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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며느리가 밥상을 차렸어요!'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르신들에 다문화 음식 대접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6월 13일 영암읍 종합복지회관에서 다문화 음식을 준비해 참석한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왕인문화축제 때 다문화 음식 부스 운영 수익금 및 센터 후원금 등으로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등 5개 국의 다양한 음식을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 식사 전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봉사활동도 이뤄졌다.
송영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에 대한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민과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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