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한여농 영암군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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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한여농 영암군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회원 모두가 하나 되는 연합회' 슬로건 500여명 참가 성황

제30회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와 제7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암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7월 4일 영암군민회관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회장 문승진)와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암군연합회(회장 정명숙)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오정현 농협 영암군지부장, 정임수 전남농업경영인연합회장, 시군연합회 임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회원모두가 하나되는 연합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한마음대회는 선진농업기술 정보교환과 한농연 및 한여농 회원 간 유대강화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문승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의 농업정책 실패로 농산물 가격불안 등 농업전반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업경영인회원의 권익보호와 화합에 앞장서겠다”면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강화에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연차표창에서는 농업과 농업인단체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덕진면협의회 박찬 전 회장에게 중앙회장 표창패가 전수됐고, 영암읍협의회 박호선 전 회장에게는 농어민신문상, 양상현, 이해순 회원에게는 전남연합회장 표창패가 전달됐다. 또 영암군연합회 이재호 회원을 비롯한 6명에게는 군수 표창, 자매결연단체인 산청군 여성연합회 한명희 회원에게는 군수 감사패가 전달됐고, 군서면협의회 최옥주 회원을 비롯한 8명에게는 의장 표창이 전달됐다. 읍·면에서 모범회원으로 추천된 11명에게는 연합회장으로부터 우수회원상이 전달됐고, 7개 읍·면 한여농 모범회원에게도 우수회원상이 전달됐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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