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당에 울러퍼지는 "논어·서예야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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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에 울러퍼지는 "논어·서예야 놀자!"

영암향교, 다도예절문화체험 등 인성학교 인기몰이

영암향교(전교 김치성)는 문화재청이 추진한 '2019년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로 선정됨에 따라 각종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명륜당에 울러퍼지는 논어'는 지난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전10~12시까지 총14회 진행하고 있다.
또 '서예야 놀자' 프로그램도 4월부터~10월까지 매월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 오후 4시~6시까지 총 14회 진행하고 있으며, 다도예절문화체험은 4월부터~10월까지 매달 셋째주 화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총7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영암향교는 또 왕인인성교육에 대해서는 오는 9월 2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찾아가는 인성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동강대 염규홍 교수가 논어교육을 맡고, 서예야 놀자는 향교 경서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덕경 우병인 선생이 맡고 있다. 또 다도예절문화체험은 영암 원불교 다도체험 오금희 강사가 맡아 진행중이다.
이밖에 청소년인성예절교육은 국가공인 실천예절지도사인 영암향교 최기욱 전 전교, 김희석씨 등이 충효예절과 선비체험, 공자 효이야기 등을 주제로 인격수양과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향교 김치성 전교는 "앞으로도 유림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경서학원은 365일 공부하는 서예실로 운영하고 있으니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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