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전남도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관외여행을 통해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적 문화적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공감과 치유탐방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