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순회공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중에 극장과 공연장 등이 부족한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하고 있는 행사로 금정면 공연은 4번째다.
이날 공연에서는 고전 토끼전을 각색한 작품인 추억의 유랑극장 '토생외전'이 상연됐다. 소리꾼, 판소리, 장단 등 전통적인 극형식을 첨가한 마당극 형태로 각 장마다 트로트와 춤을 넣어 관객의 흥을 돋우고 참여를 유도하는 등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