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전국 255개 보건소가 동시에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정보를 수집해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조사방법은 교육 받은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티셔츠의 유니폼을 착용한 상태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게 되며, 노트북을 이용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혈압과 키, 몸무게 및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와 보건기관 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가구 상황 등을 조사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암군의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