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무화과따기, 고구마캐기 농촌체험과 한옥에서 하루 자보기, 전통한복 입어 보기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은퇴 후 귀농·귀촌을 꿈꾸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영암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설명과 함께 귀농·귀촌 성공하는 방법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정왕4동 방문단 관계자는 "불볕 더위 속에서 무화과와 고구마 수확을 체험하면서 농민들의 정성과 고충을 느낄 수 있었으며, 특히 귀농·귀촌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보니 철저한 사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경송 미암면장은 "정왕4동과 미암면의 도시농촌간 활력넘치는 교류는 지방자치시대의 좋은 본보기기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왕4동과의 상호교류를 더욱 강화해 상생의 도시농촌 교류모델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