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연 고문은 4년 전 시흥에서 유일하게 영암군향우회만 없는 상황에서 창립을 위한 발기인으로 나서 향우회 초대회장을 3년 동안 맡아 그 초석을 닦았다. 또 매월 열리는 향우회의 월례회의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등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정승철 회장이 개인사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대신 인사말을 한 조영훈 수석부회장은 "향우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명품 향우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금정연 고문은 "오늘따라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기쁘다"면서, "향우들의 축복의 기분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향우회는 말복에 금정연 고문이 낚시로 잡은 민어를 준비해 보양식을 만들어 함께 즐겼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금정연 고문을 비롯해 나미숙 감사, 조영훈 수석부회장, 김성춘 부회장, 박규식 대외협력부회장, 박필수 상조부회장, 백금화 여성부회장, 이옥임 홍보부회장, 신원철 총무, 김덕임 재무 등이 함께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