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피서객 월출산 氣찬랜드 10만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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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객 월출산 氣찬랜드 10만34명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 5천698명

전년의 66%·75% 수준 그쳐…안전한 명품 물놀이장은 각인

월출산 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가 지난 8월 25일 폐장한 가운데 방문객은 각각 10만34명과 5천698명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65.8%와 75% 수준으로, 잦은 비와 여름철 낮은 기온 등의 영향으로 올 여름 이들 피서지를 찾은 입장객은 역대 최저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올해 현대삼호중공업이 월출산 氣찬랜드를 직원들의 하계휴가지로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는가 하면,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전국 물놀이 안전명소 예비후보지 8곳에 월출산 氣찬랜드가 선정되는 등 안전한 명품 물놀이장의 명성은 그대로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개장기간(7월 13일∼8월 25일) 월출산 氣찬랜드 입장객은 모두 10만34명(유료 7만908명, 기타 2만9천126명)이었으며 입장수입은 2억7천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경우 입장객은 15만2천명, 입장수입은 3억2천300만원이었다.
또 같은 간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 입장객은 5천698명으로 전년의 75%에 그쳤고, 입장수입은 545만원으로 전년의 60%에 그쳤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정세불안과 경기침체, 장마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개장기간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면서, "안전요원과 청소인부 등 100여명의 고용효과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월출산 氣찬랜드 운영과 관련해서는 안전사고 발생 제로를 달성했는가 하면, 올해 어린이부터 성인용 물놀이장과 실내수영장, 각종 편의시설 등을 대폭 확충하고, 화장실 청결상태 유지, 쓰레기 분리수거 및 매일 수거 조치, 일몰시 방역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환경위생분야에서도 최고의 명품 물놀이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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