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올해 현대삼호중공업이 월출산 氣찬랜드를 직원들의 하계휴가지로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는가 하면,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전국 물놀이 안전명소 예비후보지 8곳에 월출산 氣찬랜드가 선정되는 등 안전한 명품 물놀이장의 명성은 그대로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개장기간(7월 13일∼8월 25일) 월출산 氣찬랜드 입장객은 모두 10만34명(유료 7만908명, 기타 2만9천126명)이었으며 입장수입은 2억7천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경우 입장객은 15만2천명, 입장수입은 3억2천300만원이었다.
또 같은 간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 입장객은 5천698명으로 전년의 75%에 그쳤고, 입장수입은 545만원으로 전년의 60%에 그쳤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정세불안과 경기침체, 장마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개장기간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면서, "안전요원과 청소인부 등 100여명의 고용효과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월출산 氣찬랜드 운영과 관련해서는 안전사고 발생 제로를 달성했는가 하면, 올해 어린이부터 성인용 물놀이장과 실내수영장, 각종 편의시설 등을 대폭 확충하고, 화장실 청결상태 유지, 쓰레기 분리수거 및 매일 수거 조치, 일몰시 방역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환경위생분야에서도 최고의 명품 물놀이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