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길을 열어
꾹꾹 새겨온 발자국
깊고 선명하다
가는 길 재촉해도
돌아보고 또 돌아본 시간
다가서고 또 다가선 걸음
다함께 만든 생명의 글은
평화와 정의가 어우러진
번영의 노래
영암의 바른 소통을 위해
제가 가진 몫
숙명처럼 키워낸
영암군민신문
어떤 역경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는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공간
공감 지면으로 거듭나소서
봉성희
/영암문인협회 회원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