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공헌 우수사무소 선정은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심사해 영암농협을 포함해 전국 5개의 농축협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아 지난 9월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선정된 농협(우수사무소)에는 농협중앙회장 표창패, 유공직원 시상, 시상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영암농협은 경희대 한방의료봉사, 장학금 지원, 여성을 위한 행복충전 노래교실, 산악반 운영 등 다양한 강좌와 레크레이션을 선보여 복지향상과 문화증진 우수사례로 인정 받았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유채 메밀 등 타작물 재배, 경관단지 조성, 6차산업화 추진 등 사업적인 면에서도 농생명을 통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찬직 전무는 "지역사회 공헌은 박도상 조합장의 사랑받고 든든한 고마운 농협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는 기본 경영철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무게를 두고 조합원과 농협, 지역사회가 더불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구심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농협은 지도사업대상, 농가소득우수사업소, 종합업적평가우수사무소, 상호금융사업 장려상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사무소 평가를 받는 등 내실있는 경영을 해나가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