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재경영암군향우회장배 고향사랑 골프대회

제4회 재경영암군향우회장배 고향사랑 골프대회가 지난 8월 30일 남춘천 로드힐스CC에서 열렸다.
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신창석)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총 52개 팀 208명이 참가해 로드힐스CC의 힐스코스, 레이크코스, 로드코스 등 세 개 코스에서 힘찬 라운딩을 했다.
신창석 회장과 김방진 직전회장, 박석태, 김호중 감사, 문용현 재경영암읍향우회장, 최장용 재경군서면향우회장, 윤명렬 재광영암군향우회장, 박복현 재제주시영암군향우회장 등의 시타를 시작으로 열린 대회에서는 박복현, 제종옥 향우가 남녀 우승을 차지했고, 메달리스트에는 김충환 향우가 65타, 이미숙 향우가 68타를 쳐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또 박준수, 문양옥 향우가 준우승, 황인곤, 김혜영 향우가 3위를 차지했다. 군서면은 최다참가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영암황토고구마 5㎏ 한 박스를 경품으로 지급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도 푸짐한 기념품이 증정됐다.
라운딩에 이어서는 만찬이 이어졌으며, 초대가수 강진 등의 공연도 열려 참석자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신창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멋진 경기를 펼쳐 매우 의미있는 대회가 된 것 같다"면서, "대회를 위해 협조해준 향우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신창석 회장과 김재동 재경영암군향우회 자문위원장, 김한모 HMG대표이사 등이 각 1천만원,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이 300만원, 김방진 재경영암군향우회 직전회장과 양백근 월출골프회장(경기화성산업 대표), 곽광호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칸라이팅 대표)이 각 200만원, 이광준, 황성희, 권태웅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과 윤명렬 재광영암군향우회장, 최장용 재경군서면향우회장, 박복현 재서귀포영군향우회장 등이 각각 100만원을 찬조했다. 또 김관호 재경영암중고동문회장은 50만원을 찬조했다. 이밖에 강광운 재경영암군월출골프회원이 샤워기 200개, 서갑수 재경영암군월출골프회원이 믹서기 3대, 강종필 서영암농협 조합장이 친환경쌀(500g) 300개와 영암황토고구마(5㎏) 30개, 김성재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이 꽈배기 20박스 등을 협찬해 대회가 성황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