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에는 김철진 회장과 이삼행 제1부회장, 최성필 총무를 비롯한 20여명이 조를 나눠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모금액으로 마련한 영암사랑상품권 3만원권, 쌀10㎏, 떡갈비, 자활선물세트 3만원 상당, 명성제분과자세트, 라면박스 등 각각 32개 총 8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물품을 32가정을 선정해 전달하고 훈훈한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김철진 회장은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하게 맞이해야할 추석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가정에 작은 나눔으로 이웃과 소중한 정을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맞이할 어르신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웃음이 가득하고 행복이 넘치는 민족 대 명절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조명숙)은 지난 6일 조명숙 회장과 정인경 제1부회장, 나윤희 총무 등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관내 차상위계층 50가정을 선발해 3만원상당의 생활용품을 구입,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추석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