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사업에 만족도가 좋은 밑반찬을 정성으로 준비하고, ㈜왕인식품(대표 박정희)에서 기탁한 김치 등을 지원대상자 9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반찬을 전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제는 반찬 지원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의 관계가 가족이상으로 더욱 돈독해졌으며 농담도 스스럼없이 하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김인재 군서면장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 많은 소외계층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림손맛나눔사업 이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한 기금을 활용해 긴급구호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