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은 2007년 제정되어 매년 10월 10일 개최되고 있다.
특히 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과 상호협조, 지역문화의 진흥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하고 있는데 올해는 전국에서 서울, 대구, 인천 등 3개 광역시와 경기, 전남 등 8개 도의 연합회장 3명, 문화원장 5명이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문화학교와 대중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많은 실적을 거양했다. 이를 통해 ▲군민의 문화수준 제고, ▲문화의 변화와 다양성 수용, ▲향토문화 보전, ▲향토사 연구 등 주민 중심의 다양한 문화욕구에 부응해오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참여, 헌신하는 등 농촌지역 문화원으로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원장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함께 참여하고 성원해준 문화가족과 행정당국 그리고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각종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하는 '대중문화센터'와 향토사학 활성화를 위한 '향토문화연구소'를 확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