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알곡가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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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알곡가을축제 개최

정원이 있는 알곡교회(담임목사 김은철) '제7회 알곡가을축제'가 지난 10월 19일 오후 교회 광장 특별무대에서 조정기 의장과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박찬종, 노영미, 유나종 영암군의원, 김한남 영암문화원장을 비롯한 초청 방문객, 지역민 등 5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올 가을축제에서도 바자회, 국화 분재 전시회와 바비큐, 분식 등 풍성한 먹거리가 제공되고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특별출연한 찬양의 언덕(리드보컬 김영연 목사·영암읍 임마누엘) 3인조 혼성 그룹 밴드의 찬양과 외국인 5인조 ThiKor(타이코)밴드(대불산단 연수생)의 공연을 중심으로 난타(도포초), 기타연주(시나브로 동호회), 섹소폰(더 드림 동호회) 공연, 태권도 시범(옥돌체육관), 가수 홍주연의 특별무대 등이 알차게 준비되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는 알곡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는 '영암과 함께, 알곡과 함께, 예수와 함께'를 표어로, 전 교인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음식점 이용 주일, 대중교통 이용주일 등을 반기별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은철 목사는 "평소에 틈틈이 정원을 가꿔 가을엔 작은 꽃동산을 만들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축제를 전 교인이 힘을 모아 개최하게 됐다"면서, "오늘하루 아무런 부담 없이 보고 먹고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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